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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과장의 으쌰으샤
2022. 1.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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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에도 종류가 아주 많다.
우리나라에서만 80여종이 있다.
나는 건설직이다.
건설직에 해당하는 기술사는 대략20개
그중에서 내가 하려고 하는 기술사는 "토질 및 기초 기술사"
기술사중에서도 가장 따기 힘들다고 하는 자격증이다.
따기 어려운만큼 대우를 해주는지는 아직 알수 없다.
다만, 감히 이 시험을 준비하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어렵다.
공부한다고 해서 합격한다면 정말 정진하여 공부하고 싶다.
하지만 그 이전에 고민이 있다.
이게 정말 공부해서 되는 자격증이냐는 것이다.
공부만해서 합격하는 자격증이면 노력을 갈아넣어서 기필코 합격할것이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될수는 없고, 뭔가 거대한 배경이나 실무경험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아는순간부터는 이시험을 공부할 것이 아니다.
부정적인 말투로 글을 쓰고싶지 않지만
현실이 그렇다면 헛발질은 안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좀더 알아보려한다. 이게 정말 해서 되는 것인지 아닌것인지
기술사시험 합격에만 대략 2년이 소요된다. 그동안 돈, 나의 시간, 가족들의 희생, 그리고 뭔지 모를 큰 기회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잘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뭔가에 도피처로써 공부해서도 안되고,
필요없는 에너지를 쓸 필요도 없다.
내가 가장 재밌어하는 것에 더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 현명한 일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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