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yNo(세이노)의 법칙"은 무슨 책인가?
"세이노의 법칙"이라는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대략 1년 전 즈음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좀 더 노골적으로 진실하게 선배의 목소리로 알려주는 그런 책이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이 책을 2~3 번 읽었습니다. 나름 감동과 느낀점이 적지 않아서 오늘 간단히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세이노의 법칙"이라는 책을 제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히 소개를 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세이노의 법칙"이라는 책은 원래 출판물이 아니었어요. 지금도 공식 출판물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인터넷 모임 게시판에 사설로 올라오던 글인데 구독자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모아지고, 편집되었습니다. 편집되었다는 것은 원래 작자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글을 수정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글들이 모여 현재의 책이 출판되었지만, 이 또한 일반 서점에 출간된 책은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이유는 아닌 듯 합니다. 금지된 서적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세이노의 법칙"에 대한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소개할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경제지식 수량과 비례하지 않다.
<인용문 출처 : "Say No"의 가르침>
"어떤 사람들은 이른 바 금융이나 투자지식을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으로 믿는다. 물론 그러한 지식도 중요한 것이기야 하지만 나는 그런 지식을 전문적으로 갖추고 있는 재테크 상담가들 중에서 부자를 만난 적은 없다.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지식이나 투자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그러한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으로서 나는 "신문"을 많이 본다. 수많은 기자들이 사방에서 수집하여 활자화 시키는 정보들은 나에게는 소중한 자신이 된다. 그러나 그들이 지면을 통해 알려주는 정보 모두를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내가 읽은 여러 종류의 일간지와 경제 잡지들 중에서 매일 어느 하나를 택하여 우선 "경제"란부터 상세히 본다. 경제흐름을 알려주는 모든 기사는 정말 놓치지 않는다.
차 안에서 신문을 읽다가 원하는 기사를 칼이나 가위 없이 맨손으로 잘라내는 기법을 스스로 터득하기도 하였고, 책상 위에 놓고 칼을 대고 자르면 신문 한 장의 두께 만큼만 칼질이 되는 특수한 칼도 3~4 가지 종류를 오래 전 외국에서 구입했을 정도로 나는 경제 기사를 소중히 여긴다.
경제란 다음에 보는 지면은 "문화" 부분이다. 문화를 알아야 인간을 이해하고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TV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대충은 본다.
◼️ 경제지식에 대해서 뭔가 굉장히 많이 아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아마도 대학교 경영, 경제학과 교수, 관련 전공자 또는 경제 방송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경제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경제를 잘 안다."라는 말은 과거의 경제현상이나 이론에 대해서 잘 안다는 의미이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비추어볼 때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말이 틀렸다면, 경제 관련 전공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 중에 그 지식의 양이 많은 사람일수록 돈을 많이 벌었을텐데, 결과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이노의 법칙"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요구한다. 단순히 경제 지식뿐만 아니라 현재를 잘 짚어보고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러한 능력은 단순히 경제분야만 잘 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 기타 내용에 대해서 어느 수준 이상의 시각을 갖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기로는 무조건 보고 배우는 그런 학습이 아니라 내가 음미하고 생각해보는 능력이다. 시도라도 좋다. 유연한 사고를 갖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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