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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경제] 천연가스

천연가스 폭락에 따른 현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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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연가스
 천연가스가 나의 중심이고 비중도 가장 크다. 이를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고민이 왜 생겼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아마 원자재 중에서는 가장 많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가.
2.8까지 올라가는 듯한 천연가스가 2.3달러 초반까지 하락하였으니 꽤나 떨어졌다.

가. 천연가스 가격. 왜 떨어졌나?
  천연가스의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것은 결국 날씨이다. 그리고 재고량이라고 한다.
맞나?  날씨는 절대적인 듯하다.
그럼 재고량은??  재고량은 생산량에서 소비량을 제외하고 실시간 남의 양을 말한다.

  1) 재고량 증가 = 생산량 증가? 또는 소비량 감소이다.
 
  2) 재고량 감소 = 생산량 감소 또는 소비량 증가이다.

재고량이 적을수록 당연히 천연가스의 가격은 상승한다.

2019년 12월1일 지금. 왜 천연가스의 재고량이 증가하였나?

1.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이 역대급 증가
  >>> 생산량 증가

2. 작년과 대비 너무나 따뜻한 기온.
  겨울에 날씨가 따뜻하다는 것은 보일러를 틀지 않는다말이고 그럼 가스소비량이 줄었다는 말이다.
  >>> 소비량 감소


재고량 증가에 영향을 주는 큰 두 쌍두마차가 모두 힘차게 달리는 바람에 재고량이 넘쳐나는 것이다. 둘 중 하나라도 힘이 빠졌다면 이렇게 재고량이 증가하지는 않았을텐데...

현재 재고량은 3500 BCF.
작년 재고량은 2900 BCF
평균 재고량은 3600 BCF이다.

이러고보면 작년에 대비해서 재고량은 15% 이상 많은 것 뿐이지 평년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평년 가격을 생각한다면 2.7달러 내외일 텐데 2.3은 좀 과도하게 내려온 듯도 하다.


2. 소비량은 어떨까?
  일단 셀시어스나 낫가스 등등 여러싸이트를 보더라도 12월말까지. 정확히는 크리스마스 직후부터 추워질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러한 기상모델링, 기상예보가 최근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본다. 왜냐면 한군데도 아니고 여러 기상사이트에서 공통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루어진 현재 가격은 2.3달러.

문제는 이후이다.
1월달. 2020년 1월은 충분히 추울것인가?
확실한 것은 12월보다는 춥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대할 것은 그동안 움크려있던 북극한파가 치고 내려오길 바라며,

더 나아가 겨울이 길다는 연간예보가 레버리지 포지션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기대할 수 있는 가격은 2.7달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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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해보자.

일단 현상이다.

- 12월말까지 평년보다 따뜻할 예보
- 미국 세일가스 생산량이 줄지 않음
- 미국 셰일가스업체 은행대출 중단소식 속속등장
- 올 재고량 3500, 평년재고량 3600, 작년재고량 2900BCF
- 연간예보 : 올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하나 기습적인 추위가 때때로 올것임. 더불어 긴 겨울이 될 것임.
   >>> 여기에서 긴겨울이라고 하면 언제까지일까?  2월? 3월?

이 정도가 요점현황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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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변화를 줄수 있는게 어떤 것일까?

1. 생산량
  생산량이 눈에 띄게는 아니나 점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셰일업체의 자금유동성 감소 또는 파산.

그리고 기존에 과도한 생산량 때문에 더 늘릴 가능성은 낮다.

2. 소비량
  소비량은 역시 추위이다. 1월달에 추울것인가?
  이 문제가 절대적으로 그리고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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