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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바람 쐬고 늦게 올라오던 길에
맛집이라고 했던차에 찾았다.
사실 맛집이라는 단어가
아주머니의 따뜻한 정을 얘기했던가 싶다.
어느 국어책에서 본듯
눈 소복히 쌓인 밤길에
나그네 몸 녹여주는 그런 집이랄까
강진에 있는데
창평 국밥이라. ㅎㅎ
흐린 창밖에 빛만 보고 찾아야하니
주변 지날때 천천히 지나야 알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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