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Life/[여행]

[여행] 전라남도 강천사 겨울여행 / 전라도 사람도 자주가는곳

반응형


오늘 장소는 강천사
전라도 사람이라면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그곳 강천사이다.


아직 추운 겨울이다.
하지만 곧 봄이다.

현재를 즐겨라.
오늘도 가까운 사람과 따뜻해져볼 용기에 산을 향했다.
아침에 나서는 공기가 맑고 참 좋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순창의 강천사
자주가는 곳이지만 매번 새로운 느낌의 장소이다.

집앞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로 따뜻한 덮힌 뱃속 덕인지 하나도 춥지 않았다.
아침일찍 나선 곳의 시각은 대략 10시.
한가로이 아주좋았다. 코로나 시국에 온곳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강천사 입장료는 3000원. 비싼것인가 싼것인가? 하는 스스로의 물은에 자본주의적인 습관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것은 조금 씁쓸하기도 했지만 별 상관은 없었다.

재밌게만 하루를 채울수 있으면 족했다.
그렇게 입장하고 드러나 강천사의 시냇물은 많이 얼어있었다. 간간히 보이는 물속은 마치 깨끗한 거울을 보는것마냥 아주 투명했다. 그리고 걷고 걸었다. 사실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다. 편도 걸어서 40분 정도 걷는 거리인데, 지인과 천천히 얘기하면서 걸으니 대략 1시간이 넘었다. 물론 돌아오면서 걸린시간은 총 3시간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은 간략한 요약이니 참고하기 바라며,
사진들과 같이 첨부한다. 많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순간을 즐기자.

- 광주~강천사 거리 : 자동차 타고 1시간
- 톨게이트 비용 : 대략 4000원
- 중간에 휴게소 1개 : 강천사 1개
- 강천사 입장료 : 성인 3천원 (60세 이상은 무료, 군민도 무료, 아차 명절에도 무료 ^^)
- 강천사 걷기 거리 : 편도 40분(표지판에 써있었다. 근데 체감상 1시간은 걸린다. 왜냐하면 이것저것 감상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 강천사 내 매점 없다.
- 강천사 내 휴지통도 없다.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라는 현수막만 대략 10개는 본듯하다.
- 강천사는 군립공원이다.(국립공원 아님)
- 강천사의 묘미는 맑은 계곡물(여름에 특히 으뜸이다.)
-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꽤 크게 즐비하고, 그 외에도 단풍나무, 대나무도 많다.
- 다람쥐도 보인다. 새도 보인다. 겨울인데!

- 식당은 강천사 입구에 많지만 거기는 비추이고, 좀만나와서 두부집을 추천한다. 대략 2곳. 블로그에 업로드 함.

[이하 관련 사진들]

현수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