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서 후회했던 육아용품 출산용품

도저히 인터넷에 나오는 애기용품 목록대로는 전부 구매할 수 없을것 같아

제 나름대로 꼭 필요한것과 필요 없을것 같다 하는
용품을 나눠서 열심히 준비해 놨는데

혹시라도 빠트린게 있거나 / 안사도 되는 물건을 다시 확인해보고 싶어서요 ㅜㅜ


개인적으로

- 잘 산 필수 템
- 안사도 됐던 템

하나씩만 적어주실 수 있으실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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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 24일차 (23.02.11 업데이트)

초보 엄마의 마음으로 저의 추천템을 업데이트 해볼께요 🫠

: 추천템

- 수유시트 (완분아가 기준 / 수유쿠션 아니고 시트입니다!)

3.4키로였던 아기가 24일차 4키로까지 컸는데
운다고 번쩍 씻긴다고 번쩍 손목 나가는거 금방이더라구요..
아기도 편안해하고 힘이 분산되니깐 저도 너무 편했어서
우리 분유수유 마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

- 방수요 / 방수매트

침대 생활만 하다가 어제 거실에서 방수요까지 깔고 바닥생활 처음 해봤는데
아기가 침대보다 편했는지 역대급 꿀잠 잤어요
침대에서 잘때는 2시간정도 텀으로 계속 깼는데
따뜻한 바닥 + 시원한 방수요 + 선데이허그 침대 조합이 잘 맞았는지
4시간 넘도록 안깨서 제가 직접 깨워서 수유했어요. 유레카~

- 픽셀 소독기

완분답게 젖병을 자주 소독해야하는데
세로로 긴 소독기는 개인적으로 불편할것같아서
가로로 긴 픽셀 소독기로 구매했었어요
디자인 + 기능 + 편리함 = 만족 !
남편도 가로형이라 만족도가 높다고 했습니다 ~

- 릴리브

브레짜랑 두개 놓고 고민 엄청했던 녀석이에요
브레짜를 씻을 엄두가 안나서
결국 릴리브 하나만 구비했는데
대대대 만족입니다 ~!
출수량 맞춰서 밤에 버튼만 띡띡 눌러주면 되니깐 정말 편해요
산후도우미도 안쓰고 집안일 할 시간도 잘 없는데 브레짜까지 씻어야 했다면 제 손목은 이미 없어졌을꺼에요
수유하고 바로 물 또 끓여놓으면 수유텀 안걸리고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압타밀 분유

뭣도 모르고 성분 좋고 황금똥 분유라는 이야길 보고 주문했었는데
진짜 똥이 금색이에요
탈 없이 응가 부두드다닥 잘 싸고 있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 비추천템

- 스와들미

비추천이라기보단 반반이에요 !
아기가 편안함 3 불편함7 의 확률로 사용중이고
또 점점 커가는중이라 그런지 다리 감싸는걸 이제는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두장 정도만 사놓는건 괜찮을꺼같아요!

- 역방쿠

잠을 잘 자는지, 역류 방지 되는지 모르겠어요 !
여기서 잘 잔다는 아기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여기서 잠을 성공한게 두번..? 세번..?
그외에는 놓기만 하면 뿌에엥이였고
토닥토닥 끝나고 눕혀줘도 분유 좀 게워내요

- 바운서

이건 아기가 몸이 좀 더 커져야 제 역할을 할것같아요
지금은 바운서에 비해 아기가 작아서 목이 불편한지 놓으면 얼마 안가서 울고
밑에 도톰하게 담요라도 깔아서 높이를 맞춰줬더니 그제서야 한시간 반정도 타네요!

- 곰돌이 겉싸개

귀여움만보고 구매한 철없는 마미였습니다 하하
발 엄청 불편해 하고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는 우리의 생각보다 작아서 겉싸개 기능도 안됩니다
겨울아기다 -> 집이랑 병원 가까워도, 멀어서 차타고 다녀서 밖에 잘 안나가도 도톰한 이불같은(?) 겉싸개 하나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있으면 좋을것 같은 템

- 기저귀 갈이대

침대, 바닥에서 가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불편하지는 않은데
안방 공간이 좀 더 여유 있었으면 하나쯤 구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없어서 힘들진 않지만 있으면 편하겠다 ?




또 생각나면 업데이트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