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게아니라 저는 예전부터 화목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대한 목표가 있어서 나름대로 갖춰야할 것들을 미리 생각하고 노력을했습니다. 돈은 1억조금 넘게 모았고 현재 부동산에 공부를하고있어 수도권에 4억정도되는 작은 아파트하나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직업은 전문직이고 연봉은 성과급에따라 많으면 7천넘기도하고 보통은 6천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현재 교재하고있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이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제가 나이가 적은편이 아닌지라 저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무직이에요. 원래 벤처기업을 다니고있었는데 그 회사 대표랑 일하기 너무 힘들다고 1년을 못채우고 나와서 지금은 이직준비중입니다. 처음에 그만둔다고 했을때도 저는 그래도 1년을 채우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말을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나중에는 성을 내더라구요. 여자친구는 3d 디자인 일을하고있습니다. 게임배경 그리는 약간 그런거요. 처음직장도 입사안지 얼마안되서 회사가 거의 망해버려서 이직을 그 벤처기업으로 한건데 그 이직한 회사도 적응을 못하고 마땅한 대안없이 나왔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고민이 됩니다.
여자친구의 장점과 단점은 좀 확실한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려서부터 엄마,아빠가 바쁘셨는지 할머니,할아버지 손에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순수하기도 하고 사람자체가 해맑아요. 저를 사랑해주고 데이트를 할때나 만날 때 처음으로 엄마외에 다른여자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다른 단점은 물론 사회초년생이겠지만 모아돈 돈이.. 200,300만원 수준이고 무엇보다 키는 좀 큰편인데 살집이 꽤 많은편이에요. 데이트를 할때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저도 남자라 그런지 날씬한 여성분들을 보면 눈이자꾸 돌아갑니다.. (저는 키는 보통인데 어려서부터 운동을 계속해와서 표준체중에 근력이 있는편입니다.) 이런 비슷한 고민을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조건도 좋고 성격도 좋지만 몸매 때문에 망설여진다는 글을 봤는데 현실적으로 비교하면 저는 성격은 좋지만 조건이랑 몸매 둘다가 안좋은 상황이 되는거같네요.. 결혼은 현실이라 그런가요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쨌든 제 나이가 어쩌면 결혼적령기라 하루하루가 소중하기도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그냥 일단 별다른 계획없이 만나야하는건지 아니면 슬슬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고민이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여자친구랑도 다이어트 관해서는 얘기를해봤지만 노력은 해본다 말은 했지만 개선의 의지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별개로 여자친구가 흡연을 꽤 오랜시간 5년정도를 해오다가 최근에 금연을 했어요. 저번에 퇴사할때 딱한번 다시 폈다고 하는데 이부분도 고민이됩니다.. 저는 쭉 비흡연자였고 와이프도 비흡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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