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이기는 습관" 쉽지만 꾸준함이 필요한 것

[실행의 어려움]
   새로운 다짐은 누구나 한다. 그게 단순한 생각인지 진지한 다짐인지는 이렇게 판단할 수 있다. 당신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자 하는 것, 5시에 기상하고자 한다고 마음 먹었다고 하자. 당신은 기존에 8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갑자기 5시에 매일 같이 일어나겠다는 다짐<?>을 했다. 

  쉽지 않을 것이다. 몸과 정신이 하나가 되어 5시에 정신이 깨어나고, 몸이 일어나는 현상은 어지간해서 3일을 지키기 힘들다. 하지만 8시에 일어나던 그 사람이 매일 30분일 일어나는 시간을 당기는 것이다. 하루는 7시 30분, 다음날 7시, 그 다음날 6시 30분. 이렇게 점진적으로 목표에 다가가는 방법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쪽이든 목표에 다가서는 방법이다. 첫번째 방법은 약간의 충격이 있겠고 갑자기 5시에 일어나는 것에 습관화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다.  반면에 30분씩 그 격차를 줄여가는 방법에는 당장의 목표시간을 달성하지 못해서 조금씩 성취하는 맛에 5시 기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첫번째 방법으로 5시 기상에 노력을 한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다. 5시에 일어나도 정신이 말짱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몽사몽 6시까지 나와 엎치락 뒤치락 씨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역시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힘든건가 싶지만, 그래도 할거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겠다는 나의 의지일테니깐 말이다.
  아침 기상시간 습관화가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다.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 많이 보았다. 책 제목만 많이 보았다는 말이다. 읽어보는 것은 요즘이 처음이다.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이란 게 있는가보다. 그리고 그것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아침에 댕겅 나타나는 성취가 가는 좋은 습관으로부터 만들어내는 나의 인생 성공 스토리. 그 과정에 이 책을 담어 넣는다.
  중간에 좋은 내용이 있어 인용해본다.

[습  관]

 어떤 이가 작은 습관을 하나 만들었다.

 그는 그것을 늘 끌고 다녔다.

그 습관이 자라서 큰 습관이 되었다.

지금 그는 그 큰 습관에 끌려 다닌다.

- 이규경, "짧은 동화 긴 생각" 중에서

지금 그는 그 큰 습관에 끌려 다닌다. 나에게 그 큰 습관은 나를 성공으로 이끌고, 행복에 충만에 할 수 있게 한 원동력 습관이었으면 한다. 먼 훗날 돌아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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