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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책, 명언]

독립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단절과 고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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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존재는 주위의 모두가 다 잔치를 벌이듯이 떠들썩하고 즐거워하는 상황에서도 거기에 함께 묻히지 않고 이탈하여 자신에게만 있는 비밀스런 내면을 지킨다.
집단에서 이탈해 나와 자신이 있는 현재 그곳을 마치 제 3자가 보듯이 내려다본다.

자기 삶을 영위할 때도 자기 삶 속에 온전히 침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익숙함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삶 자체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익숙한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는 이것이 자기로부터의 이탈이다.

 >>>> 메카코그니션. 내가 나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나 뿐만아니라 내 주변, 내 상황, 멀리는 우리나라까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독립을 이룬 자기는, 즉 고독한 자기는 비록 단절과 고립의 상태에 있지만, 단절과 고립의 힘을 통해서 비로소 종속성을 깨닫고 거기서 벗어난다. 종속성을 벗어나자마자 이 독립적 줴는 능동성을 회복하고 진실한 내면을 외부로 확산할 힘을 갖는다. 자기를 확산하는 활동이 시작되면 비로소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연결도 덩달아 시작된다.
>>>> 제 3자로써의 나의 시선을 갖기 위해서는 단절과 고립이 필요하다. 어딘가에 종속되어서는 안된다. 스스로 고립을 자초해야 한다.
현실속에 매몰되어 있으면 안된다. 거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고독해져야 한다.

그러하면 창의력이 생기고 생산성을 발견할 수 있다.

 /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전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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