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침독서 습관화하기.

[늦은 기상]
  아침에 올렸어야 했는데 좀 늦었다. 핑계는 많다. 하지만 핑계는 대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여기서 바로 버린다.
  7시 30분에 앉았다. 일어나기는 5시에 일어났지만, 습관과 의지가 불안정한 탓에 7시 출근하고 앉았다. 조용하니 참으로 좋다. 더 일찍 올것 약간의 아쉬움이 밀려온다. 그래도 나는 내일이 있기 때문에 나아질 수 있다. 오늘 주어진 하루를 온전히 가장 효율적으로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레버리지를 구축하라.]
  오늘의 책은 역시 롭무어 저작 "머니"이다. 오늘은 레버리지아 관한 단어를 강조한다. 내가 투입하는 노동 에너지의 배 이상으로 효과를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 돈, 사람, 시스템에서 그 효과를 얻어내라는 것이다.  결국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내가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라는 것이다.
  워렌버핏도 수없이 강조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돈이 들어오게 하라."라고 했었다. 부자들은 하나같이 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들의 공통된 조언을 따르고 그대로 하면 된다. 나는 할 수 있고, 하면 된다.

[원하는 습관 만들기]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꽤나 오랫동안 몸에 베어있었다. 물론 간혹은 일찍 일어나기도 하였지만, 긴장을 최대한 안하고 싶은 이유로 늦잠을 잤었다. (아차 변명, 핑계대지 말라고 했는데, 이건 취소!) 아무튼 아침에 5시에 일어나는 것이 목표이다.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새벽공기를 맞으면 책상에서 하루의 계획을 점검할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하고 아침을 챙기고, 여유롭게 출근을 할 것이다.

[새벽기상의 장점]
일찍 일어나면 여러가지가 좋다.

1. 일단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남들과 달리 아주 일찍 출근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평소보다 10분 이상은 아낄 수 있는 듯 하다.
2. 아침의 조용함을 누릴 수 있다.
  아침에는 참 조용하다. 간혹 개 짖는 소리나 화장실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만 충분히 즐기고 무시할 수 있는 소음이다. 나는 그것마져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 조용한 성격에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더욱 더 새벽 기상이 기대된다.
3. 아침준비가 훨씬 여유롭다.
  세숫물의 물 세기도 세다. 왜냐 하면 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아침도 먹을 시간이 있고, 세탁기도 돌리고, 양치도 하고, 다림질도 하고, 아니 무엇보다 독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여유로운 독서시간을 갖고 싶은 게 무엇보다 큰 이유이다.

4. 아침의 정수를 기대한다.
쇼펜하우어가 그랬다. 아침의 일찍 일어나는 것은 인생의 정수를 맞이하는 것이라고!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닌듯 하지만 동양에서 말하는 어떤 좋은 기운을 얘기하는 듯하다. 그게 조금씩 느껴진다. 그리고 많은 부자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나도 그렇게 할 것이고, 곧 그들과 같은 부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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