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아보험의 두가지, 실비와 어린이보험
(feat.30세vs100세)
- 결론은? 내 예산에 따라 달라진다!
- 태아 보험 뭘 들어야 하나요? (내가 든 항목)
- 아이가 태어나면 삭제 할 항목
- 아이가 크면서 삭제 할 항목
제가 태아 보험을 준비한 이유와
필수 항목에 대해서는
1탄에서 간략히 말씀드렸어요.
(태아보험 왜 들지? 궁금하신 분은 제 글 1탄을 읽으시면 이해가 편하실 거예요.)
그럼 이제 태아 보험 들긴 들건데 뭘 들어야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 거예요.
첫번째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는 태아보험은 실비+어린이보험(태아특약+산모특약)이 일반적입니다.
태아보험이란 건 따로 없고
어린이 보험에 태아 특약을 넣는 형태입니다.
혹시나 모를 선천이상을 준비하기 위한
태아 특약을 넣기 위해 어린이 보험을 미리 드는 거예요.
(선천이상뿐 아니라 커가면서 아플수도 있는데 언제 아플 지 모릅니당 ㅠ 나 아파요 하고 아픈 게 아니니깐요ㅠㅠ)
'우리 아기는 무조건 건강할거야.
난 태아 특약도 어린이 보험도 필요없어~'
하시는 분들은 [실비] 하나 만이라도 드세요ㅠ
실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기서 손 아프게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큰 병이 아니라면
건강보험+실비로 가계 큰 부담 없이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난 보험은 싫어! 필요없어!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발 [실비] 하나만이라도 가입하세요 ㅠ
실비 태어나서 가입하면 되는 거 아냐?
병원가서 진료 받고 보험금 받는건데 왜 미리 들어?
기형사 검사시 이상 소견,
혹은 태어나자 마자 치료를 받게 되면 보험 가입이 거절 됩니다.
가입하고 싶어도 못해요 ㅠ
(그래서 보통 1차 기형아검사 전에 들라고 함.)
태아 때 가입한 실비는 선천성 뇌질환도 보장이 됩니다.
태어나서 가입하면? 보장X
그리고 실비가 태아 때 가입 금액이 보험사 마다 다르지만 보통 15,000~18,000원대 더라고요.
실비 보험료는 1년 마다 갱신인데 아이가 어린이로 커갈수록 6천원, 5천원 이렇게 몇천원대로 저렴해집니다.
그럼 초기 태아 가입 보험료는 왜 만원대야?
그만큼 손해율이 높다는 거예요!
이건 무슨 말?
아기가 태어나고 초기 청구율이 높다는 말이에요!
보험사는 절대 손해 볼 짓 안해요 ㅠ
특히나 조심성없는 어린이 때는 엄마가 아무리 조심시켜도 다칠 일 천지입니다. 만원 아끼겠다고 아이 실비 하나 없이 키우시는 모험 하지마시길..ㅠ
그리고 실비는 어느 보험사나 보장이 다 똑같으니,
*가격 저렴한 곳이 장땡입니다!
여튼 실비는 필수로 들었다는 가정하에
어린이(태아) 보험을 드는 걸로 말씀 드릴게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건강보험+실비면 대부분의 치료비는 보장받습니다.
하지만 치료비의 100%를 받는 것이 아닌
일부 자부담금이 존재하지요.
그래서 치료비의 금액이 커질수록 자부담금이 높아지고,
병증이 위중할 수록 간병 기간이 길어지니
치료비+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을 드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1탄에 설명드렸어용! 궁금하시면 다시 1탄 ㄱ)
*여튼 그래서 위험률, 발병률이 높은 큰 병과
받을 가능성이 높은 필수 보장,
기타 집안 병력 관련 보장만 준비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또 30세로 하느냐 100세로 하느냐 갈림길에 섭니다.
이 고민은 가격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년납 [30세]/ 20년 내고 30세까지 보장 받음.
20년납 [100세]/ 20년내고 100세까지 보장 받음.
20년납 [30세]는 아이가 30세에 새로운 보험을 들어서 또 20년을 내야 한다는 거예요.
(물론 납부기간 변경 가능합니다.
금액이 높아질 뿐^^;)
(만30세 이하는 어린이 보험에 가입 가능합니다.)
그럼 다 100세 들지, 왜 30세 들어요?
1. 금액적 부담
2. 물가 상승
-지금 가입한 진단비로는 4,50년 뒤에 택도 없을 거라는 의견
3. 보험 보장의 변화 기대
-미래엔 더 좋은 보험이 나오고 보장이 바뀔 수도 있으니 그때 새로 들거야!
일단 *2번 물가 상승률
보통 8,90년대 물가와 지금 물가를 비교하던데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 성장률에 따라 금전 가치가 말도 안되게 상승한 것 이지, 그 이후의 물가 상승률로 미래 30년을 예측한다면 지금 드는 진단비들이 미래에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낮아요.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거죠. 그리고 그만큼 의료계의 기술 발전으로 지금은 중대한 병들의 의료비가 낮아질 가능성도 농후하구요.
예전엔 암 걸리면 돈 많이 들고 다 죽는 병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병인 것 처럼요.
(이건 정답은 없습니다. 내일도 모르는데 정확한 미래를 어찌 알까요 ㅎㅎ)
*3번 보험 보장의 변화 기대
실비만 봐도 보험은 예전 보험이 가장 좋듯,
지금의 보험 보장이 가장 좋습니다.
보험사가 손해율에 따라 약관을 계속 개정하고 보장을 변경하면서 자기들 손해볼 짓을 안하려고 하니깐요.
물론 새로운 좋은 보장이 나올 수 있어요.
그 보장이 진짜 너무 좋다~ 난 꼭 필요해!
하시면 그 때 가입하셔도 됩니당 ㅎㅎ
허나 확실하지 않은 것은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럼 금액 부담 안되면 100세 하란 말이잖아?
맞아용. 금액 부담이 없다면 굳이 30세를 해줄 필요가 없어요.
100세 해주고 나중에 모자라거나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추가 보험 들어주면 되니깐요.
근데 100세로 내 마음 든든하게 보장을 넣자니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애기 키우는데 한 두푼드는 게 아닌데 20년 동안 낼 고정 지출이 크다면 재벌 아니고서야 부담이겠죠?)
그럼 적당히 보험료를 타협해서 100세를 넣어야하는데,
어설픈 보장 넣고 돈은 돈대로 많이 들고 보장도 그저 그런 100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넣을 수 있는 30세 넣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무슨 말이야?
본인 편한대로 하시라는 말이에요 ㅎㅎ
아시죠? 정답은 없다는 거!
30세가 장단점이 어쩌니, 100세가 장단점이 어쩌니 해도
각 자의 생각에 따라 찝찝하고 불편함이 남는 게 보험이에요 ㅠ
자, 세 개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난 30세로 보장 든든하게 넣을래!
(2.5-4만원)
-그후 상황에 따라 나중에 100세 보험 넣어주거나 아니면 아이가 커서 본인이 준비하게 해야지!
(단점. 부모나 애기가 크면서 다시 준비해야함.)
(1번을 선택 한다면 만 30세미만은 어린이 보험 가입 가능하니 그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음.)
2. 난 100세로 적당히 부담 안가게 들어줄래!
(7-10만원)
-필요한 필수만 넣어주고 더 필요하면 본인이 커서 준비하게 해야지!
(단점. 보장비를 적당히 타협해야함. 보장비가 높아질수록 보험료가 높아지고 어차피 삭제 할 특약들도 가격대가 높아짐)
(100세로 든든하게 넣으려면 10만원 중반을 훌쩍 넘김)
3. 30세, 100세로 섞어서 적절히 넣어줄래!
(10만원)
-어린이때만 필요한 삭제할 보장들과 보장이 크면 좋지만 비싼 건 30세로, 어차피 평생 가져가야 할 보장들은 100세로!
(단점. 가격대가 높아짐. 20년 동안 3만원이면 될 거 10만원이나 듬 +실비하면 12만원)
선택은 본인 마음 편하신대로 하시고,
뭘로 할지 결정하셨다면 필수 항목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 그래서 태아 보험 뭘 들어야 하나요? (내가 든 항목)
*참고로 진단비는 진단 받으면 주는 거고,
수술비는 수술을 해야 받는 거임.
[상해후유장애] (3-100%) (보통 기본 계약임)
-20%, 80% 다 중복임 필요X, 가장 넓은 범위가 3-100%
[질병후유장애] (3-100%)
-뇌성마비, 선천기형 등 선천이상 보장 / 보험사마다 다르니 확인
-우리 애가 어떠한 질병,상해의 이유로 영구 장애가 남았다. 약관에 보면 조건에 따라 몇퍼 몇퍼 다 적혀있음. 사고나 외부 원인에 의해 손가락 잘리고 어쩌고 다쳤다하면 상해쪽으로 아파서 장애 남았다 하면 질병쪽으로.
여러 위험에 대해 범위가 넓고 가성비 좋음.
[암 진단비]
-한국인 사망원인 1위 몇십년 째 암임. 근데 암은 나이들어서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ㅇㅇ 30세 이하 보험에는 왜? 가장 위험한 소아암, 소아백혈병 대비!
-다발성소아암,소아백혈병 항목도 전부 중복임
[유사암진단비]
-자주 발병하는 유사암들은 치료도 비교적 쉬움
[재진단암]
-동일암,전이암 포함여부, 재진단 기간 보험사 마다 다름
(보통 1년 또는 2년)
-보험사, 또는 약관마다 다르지만 기본 암 진단비는 최초 1회주고 끝이 대부분이라 재진단은 또 하나의 방편으로 준비.
-소아암의 치료기간이 엄청 김 (평균 3-5년)
[뇌혈관진단비]
[심장질환진단비]
-암,심장,뇌혈관 질환은 한국인 4대 사망원인
(보통 3대 사망원인이라고 하는데 3위 폐렴, 4위 뇌혈관)
-뇌고 심장이고 선천이상 동반되면 당연히 질병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준비함.
-특히나 젊을 땐 i49코드 기타부정맥 중요.
손해율 높아지니까 보험사에서 항목 따로 빼고 있음.
(뉴스 떴으니까 검색 ㄱ)
젊은 애들 심장 이상해서 병원갔는데 원인 모른다. 대부분 기타 부정맥 진단.
[질병수술비] (*모든 질병 수술 보장!!!!!)
-보통 30,50만원인데 부족하다 생각하면 종수술비 추가
-기타 암수술비, 어쩌고 수술비, 몇대 수술비 다 중복임 필요X
[질병1-5종수술비]
-질병수술비와 중복이지만 저 금액이 작다느껴지면 추가 가입
-500~1000만원으로 많이 하고 작은 수술부터 큰 수술까지 보장 범위가 넓음
[뇌혈관질환수술비]
[심장질환수술비]
-심장,뇌혈관 '진단비'는 보통 최초1회만 주지만 수술비는 수술 할 때 마다 줌. (이것도 보험마다 다르니 약관 확인)
-질병수술비,종수술비 중복이지만 금액 큰 수술이라 넣음.
[상해수술비] (모든 상해 수술 보장)
[상해1-5종수술비]
-질병과 같은 내용.
[질병입원일당(1일이상)]
-종합병원입원일당, 중환자실 입원일당은 중복인데 아기, 어린이 때 입원하면 보통 종합병원에 하고 저체중아로 태어나면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오래 들어가서 가입함.
-아기 태어나서 별 이상없으면 삭제 예정, 예산에 따라 굳이 중복으로 들 필요는 없음!
[상해입원일당(1일이상)]
-입원일당 비용이 높아서 상해는 기본 입원일당만 넣고 굳이 중환자실, 종합병원 안 넣음. 상해 입원은 교통사고일 확률이 높은데 거기서 보장 됨.
[응급]
[비응급]
-응급, 비응급은 세트 특약이라 같이 가입해야함
-피 질질 흘려서 응급실 가는 거 아니면 다 비응급임, 새벽에 말 못하는 아이가 열나고 아프고 토하고 난리다. 응급실 ㄱㄱ 하면 비응급임. 난 초산이라 아기 때 뛰어갈 일 많을 거 같아서 가입함.
-아기 조금 크고 별 이상 없으면 삭제 예정.
[일상생활중배상책임(가족)]
-보통 1억, 아이가 입힌 피해금 보상 개념, 가성비 좋음.
나머지 자잘구리한 진단비는 보험으로 장사할 거 아니면 복불복이고, 수술비는 다 중복이라 필요 없음.
여기서부터는 난 들었지만 개인에 따라 다름.
필수 아님.
[골절진단비]
-어린이 때 다칠 일 많고 내가 뼈가 약해서 골절진단비를 많이 받은 터라 가입함
[화상진단비]
-위험대비해서 보험료 낸다쳤을 때 가성비 괜찮음
[수두진단]
-낸 보험료 대비 받을 가능성 높음.
[인공와우이식수술담보] (*여기서부터)
[어린이특정감염병진단]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담보]
[건선특정치료(연간1회)]
[어린이심장시술담보]
[어린이개흄심장수술비]
[모야모야병개두수술비]
[5대장기이식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여기까지는 전부 몇십원에서 이백원짜리인데 보장대비 가성비 괜찮. 애기 태어나고 별 일 없으면 삭제 ㄱ)
[8대장애진단담보] (4대,8대 보험사 마다 다름)
[선천이상수술비] (태어나면 상황보고 삭제)
[특정선천이상수술비] (태어나면 상황보고 삭제)
[자동차사고부상(비운전중)] (가성비 좋음)
작은 팁이라면
[부정교합치료담보]
[시력치료담보]
[시력교정담보]
이렇게 만 6세부터 보험료 내는 보장도 있음.
보험은 가입하고 나서 특약을 새로 넣을 수는 없어도 삭제 할 수는 있음. 어차피 돈 안내는 거 가입시 넣어 놓고 만6세 돈내기 전에 우리 아이 해당없으면 삭제하면 됨.
그리고 *태아 특약 [1년 납입] 다 해서 만원 안 됨.
[출생위험보장](장해출생)
[특정선천이상진단비]
-수술비는 수술해야 받는 거고
진단비는 진단만 받아도 나오는 돈임
[신생아저체중 입원일당(1-60일)]
[신생아입원일당(1-120일)]
-저체중 입원일당이랑 신생아 입원일당은 전부 질병입원일당이랑 중복인데 혹시나 저체중아로 태어나서 니큐 들어갈까봐 걱정돼서 넣었는데 합쳐서 보험료 천원정도임.
저체중아는 니큐에 얼마나 오래 있을지 모름 ㅠ
(나는 가족 중 칠석둥이가 있고 체구가 작아서 조산+저체중 걱정을 많이 하는 편임. 이건 개인에 따라 다르게 준비하면 됨!)
+산모특약은 1탄에 적었으니 패스!
이렇게 필수 다 넣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거 다 넣어서 보장 든든하게 올렸는데 30세로 34,640원 나옴.
암 1억에 4,510원 / 7천에 2,765원인데 중간에 보험료 내려볼까 싶어서 진단비 몇 개 조금씩 합리적으로 내렸더니 29,000원이었음.
(5처넌 차이라 커피 한 잔이라 생각하고 보장 올림)
*보험은 처음 든 보장에서 진단비나 수술비를 내리거나 삭제는 가능해도 올리거나 추가는 못함!
그래서 난 추후에 상황에 따라 내리더라도 그냥 든든하게 넣었음.
어머, 길게 정신 없이 쓰다보니 없음체로 썼네욬ㅋㅋㅋㅋㅋ
음슴체 이해 바랍니당ㅠ
여튼 전 저렇게 30세로 든든하게 하나 넣고 추가로 100세까지 가져갈 것들만 7만원대로 하나 더 넣었어요.
(호오옥시 또 댓글에 30세, 100세 뭘 중복으로 넣었고 어떻게 분배해서 넣었고 보장이 얼만지 궁금한 분들이 많다면 3탄ㄱ)
사실 저는 제 기준 조금 과하게 준비한 편이에여 ...ㅋㅋㅋ
하지만 엄마 입장이 되니 아이 태어나서 상황보고 진담금 줄이거나 삭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혹시나 몰라서 나름 저와의 타협점을 찾은 게 3+7만원이었어여 ㅋㅋㅋ
근데 솔직히 아이가 별 탈 없을 태어나고 클 가능성이 높으니,
만약 상황에 대비해서 실비+3만원대 하나 준비하시고,
아이 커가면서 100세 어린이로 하나 준비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1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보험은 '만약'입니다.
모든건 자신의 선택이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마음 편하자고 드는 거잖아요!
받을 가능성도 낮고 비싸기만한 쓸 때 없는 보장 잔뜩 넣어서 손해보지 마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보장들만 넣어서 준비하세용!
그리고 많은 이들이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본인은 필요 없는 항목이 있을 수도 있어요! 빼시면 됩니당ㅎㅎ
1탄과 같이 이 글은 소개글이 아니니 소개댓글은 받지 않습니당. 보장도 사은품 비교 마구마구하시고 태아보험 잘 준비하세요 ㅎㅎ
(저는 박람회가서 3만원짜리 가입하면서 유팡 젖병소독기 받았어요! 물론 자기부담금 10마넌 있지만 어차피 살 거라 이득 본 느낌이었어요ㅋㅋ박람회라 사은품으로 사기 당할 일은 적지 않을까 싶기도 했네요.)
We're back with a second installment!
- Two Types of Prenatal Insurance: Silvi and Child Insurance
(feat. 30 vs 100)
- The bottom line? It depends on your budget!
- Prenatal Insurance What do I need to get? (What I got)
- What to drop when your child is born
- What to drop as your child gets older
Why I got prenatal insurance and
the essentials
in Part 1.
(If you're wondering why you should get prenatal insurance, you can read the first part of my article for a better understanding).
So now you're probably thinking, "I'm going to get prenatal insurance, but what should I get?
Most of you are probably thinking.
You're at a crossroads.
The prenatal insurance that many people prepare is the actual cost + child insurance (prenatal + maternal).
There is no such thing as prenatal insurance.
It is a form of adding a prenatal rider to a child insurance policy.
To prepare for possible birth defects
to prepare for possible congenital abnormalities.
(Not only congenital abnormalities, but they can also get sick while growing up, but I don't know when they will get sick, because I'm not sick.)
'My baby will be healthy no matter what.
I don't need prenatal or child insurance~'
If you do, please take at least one [Silvi].
As for the necessity of silvi
I'm not going to list them here.
Unless you have a really big illness
health insurance + actual expenses can be solved without much burden on the household.
So I hate insurance, I don't need it!
If there's anyone out there who does
Please [Sylvie] sign up for at least one!
Sylvie, can't you just sign up when you're born?
You go to the doctor and get paid. Why do you need it beforehand?
Abnormal findings at a teratologist's examination,
or treatment as soon as you are born, you will be denied insurance.
Even if you want to sign up, you can't!
(That's why they usually tell you to get it before the first prenatal screening).
Prenatal coverage also covers congenital brain disorders.
What if I join after birth? GuaranteedX
The amount of the prenatal insurance varies from insurer to insurer, but it is usually 15,000~18,000 won more.
The actual premium is renewed every year, and as the child grows up, it becomes cheaper, such as 6,000 won or 5,000 won.
So why are prenatal insurance premiums so high?
It's because of the high loss rate!
What does this mean?
It means that the claims rate is high in the early days after the baby is born!
Insurers don't want to lose money!
Especially when they're young, they can get hurt no matter how careful you are. Please don't take the risk of raising your baby without a carrier just to save a few bucks.
And the coverage is the same with any insurance company,
*The cheapest is the best!
Anyway, assuming that you have to have silvi
I'm going to talk about buying child (prenatal) insurance.
As I said before
Health insurance + out-of-pocket expenses will cover most medical expenses.
However, it doesn't cover 100% of the cost
there is a co-payment.
So the more expensive the treatment, the higher the co-pay,
The more serious the illness, the longer the care period.
to reduce the burden of medical expenses + living expenses
to reduce the burden of medical expenses + living expenses.
(I explained it in Part 1! If you are curious, please refer back to Part 1 a)
*Anyway, so we're looking at risk factors, big diseases with high incidence rates
Essential coverage that you're likely to get,
and other family medical history-related coverage.
Here's where you're at the crossroads of being 30 or 100.
It comes down to price.
Pay 20 years [age 30]/ Pay 20 years and get coverage until age 30.
20 years [age 100] / Pay 20 years and be covered until age 100.
20 years [30 years] means that the child will have to buy a new policy at age 30 and pay for another 20 years.
(Of course, you can change the payment period.
The amount will just be higher^^;)
(Children under the age of 30 can be insured.)
So, if everyone is 100 years old, why 30?
1. financial burden
2. inflation
-The opinion that the diagnosis fee I have now will not be enough in 4,50 years.
3. Expectation of changes in insurance coverage
-In the future, better insurance will be available and coverage will change, so I'll get a new policy then!
2. inflation rate
People usually compare the prices of the 8s and 90s with the prices of today, but the value of money has risen ridiculously due to Korea's rapid economic growth, and if you predict the next 30 years with the inflation rate after that, it is unlikely that the diagnostic fees you pay now will become outrageous in the future.
And it's highly likely that medical advances will make the cost of serious illnesses less expensive.
Just like cancer used to be thought of as a disease that would cost you a fortune and kill you, but now it's a disease that can be treated.
(There's no right answer to this one, we don't know tomorrow, so how can we know the exact future lol)
*3 Expect changes in insurance coverage
If you look at the actual cost of insurance, the old insurance is the best,
The current insurance coverage is the best.
This is because insurers are constantly revising their terms and conditions and changing their coverage based on their loss ratio.
Sure, new good coverage may come along.
If that coverage is really good - I need it!
and you can sign up for it then.
But don't get your hopes up for something you're not sure about.
**So, if you can't afford it, just live to be 100?
That's right. If you can't afford it, you don't have to do 30.
If you don't have the money, you don't have to do 30.
But 100 years of age, for my own peace of mind.
I'm not the only one with a lot on my plate.
(It's not just a couple of pounds to raise a baby, but a large fixed expense for 20 years, unless you're a billionaire.)
Then I should compromise on the premium and add 100 years old,
I might as well get a 30 year old policy that's cheaper and more reliable than a 100 year old policy that's more expensive and less reliable.
What do you mean?
I'm saying do what you're comfortable with.
You see, there's no right answer!
There are pros and cons of 30 years old and pros and cons of 100 years old.
The only insurance is that you'll be left with your own thoughts and discomfort.
So, you have three options
1. I'm 30 years old and I want to put a guarantee!
(2.5-4 million won)
-I'll add a 100 year old policy later, depending on the situation, or I'll let my child prepare for it when he's older!
(Disadvantage: you or your child will have to prepare again as they get older).
(If you choose option 1, you can buy child insurance under the age of 30, so it is better to prepare before that.)
2. I'm 100 years old, please insure me at a reasonable price!
(7-10만원)
-Give me the essentials, and let me buy more when I'm older!
(Disadvantage: You have to compromise on the cost of coverage. The higher the cost of coverage, the higher the premium, and the higher the price of special features that you will delete anyway.)
(You can expect to pay well into the mid-$100,000s for a 100 year old policy)
3. 30 years old, 100 years old, mix and match!
(100,000 won)
-Delete coverages that are only needed for children and coverages that are big but expensive at age 30 and coverages that you need to have for life at age 100!
(Disadvantage: the price is higher. It costs 100,000 won when it should cost 30,000 won for 20 years.)
The choice is up to you,
If you decide what to do, you only need to select the required items.
*** So, what should I get for prenatal insurance? (What I got)
*Regarding the diagnosis fee, it is given when the diagnosis is made,
Surgery is for when you have surgery.
[Accidental Disability] (3-100%) (usually the default contract)
-20%, 80% all need to be duplicated X, widest range is 3-100%.
[Sickness] (3-100%)
-Cerebral palsy, congenital abnormalities, etc.
-My child is permanently disabled due to some kind of illness or injury. In the policy, it says a few percent and a few percent depending on the condition. If he cut his finger off in an accident or something, it's covered under injury, if he's disabled due to illness, it's covered under illness.
It covers a wide range of risks and has a good price-performance ratio.
[Cancer diagnosis fee]
-Cancer has been the number one cause of death in Korea for decades. But isn't it true that most cancers occur at an older age? Why is there no insurance for those under 30? Prepare for the most dangerous childhood cancer, childhood leukemia!
-Multiple childhood cancers and childhood leukemia are all duplicates.
[Pseudo-cancer diagnosis fee]
-Frequently occurring similar cancers are relatively easy to treat.
[Re-diagnosed cancer]
Whether the same cancer or metastatic cancer is included, the re-diagnosis period varies by insurance company.
(usually 1 or 2 years)
-Depending on the insurer or policy, the basic cancer diagnosis fee is mostly paid once, so prepare for re-diagnosis as another option.
-Treatment period for pediatric cancer is very long (average 3-5 years)
[Cerebrovascular diagnosis fee]
[Heart disease diagnosis fee]
-Cancer, heart, and cerebrovascular diseases are the four leading causes of death in Korea.
(It is usually said that it is the 3rd cause of death, but 3rd is pneumonia, 4th is cerebrovascular)
-Because it is the brain and heart, it is easy to lead to diseases if accompanied by congenital abnormalities, so be prepared.
-Especially when you are young, i49 code miscellaneous arrhythmia is important.
Insurance companies are excluding it because it increases the damage rate.
(Search for it in the news)
Young people go to the hospital for heart problems, but they don't know the cause. Mostly diagnosed with other arrhythmias.
[Disease surgery expenses] (*Covers all disease surgeries!!!!!)
-Usually 30,50 million won, but if you think it's not enough, add a tumor surgery fee
-Other cancer surgery expenses, surgery expenses, and surgery expenses for several units are all duplicated X
[Disease 1-5 type surgery fee]
-It is duplicated with the disease surgery fee, but if you feel that the amount is small, add it.
-Large amount of 500~1000 million won and wide coverage from small to large surgeries
[Cerebrovascular disease surgery]
[Heart disease surgery]
-Heart and cerebrovascular 'diagnostic fees' are usually paid only once, but surgical fees are paid for each surgery. (This also varies by insurance, so check your policy)
-Surgical expenses for diseases and tumors This is a duplicate but larger surgery.
[Injury surgery] (covers all injuries)
[Injury 1-5 types of surgery]
-Same as sickness.
[Sickness hospitalization per day (more than 1 day)]
-General hospitalization and intensive care center hospitalization are duplicated, but if you are hospitalized as a baby or child, you usually go to a general hospital, and if you are born with a low birth weight, you can go to the 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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