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일반/부동산

모델하우스에 끌려가지 말고 사업대상지를 꼼꼼하게 직접 살펴보라.

반응형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이 가장 잘 적용되는 곳이 부동산 시장이다. 사업 대상 지역ㅇㄹ 잘 알고 실제 현장을 가보면 많은 것이 보인다. 하지만 사업 현장을 잘 모른 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사업주체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정보만을 얻게 된다. 사업 대상지를 꼼꼼하게 파악해서 모델하우스 근무자에게 호히려 날카로운 질문을 해야 한다.

>>> 최근 광주 반도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에 다녀온적이 있다. 역세권이라는 말과 마지막 1천만원대 분양이라는 말은 기억이 나는데 부근에 좋은 학교과 마트가 있었냐는 생각에는 많이 미비했던 것 같다. 교통은 대중교통은 좋을지 모르겠으나 지방 특성상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가용 교통도 따져봤어야 했다.

더불어 주변에 학군이 약했고, 또한 마트가 주변에 없었다. 양동시장이 바로 밑에 있긴 했었지만 나이먹은 사람들 조차 양동시장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정도 상황이면 주변에 마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불어 주변에 쉴 수 있는 공원이 없었다. 최소 광주천까지 가려면 한참을 걸어가야하는데 그 길조차 사람들이 많이 있는 양동시장통이다.

다시금 살펴보겠지만 반도 아파트의 입지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