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와 주가전망
= 차 례 =
1. 바닥은 다졌지만... 신종 코로나 발생에 따른 우려
2. 실적발표 : 삼성전기가 제일 먼저
3. 영업이익 적지만 예상보다 높다!
4. 2020년 반도체가격과 재고량 전망
5. 보릿고개 넘은 삼성전자
6.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7. 재고는 적고, 소비는 증가하고. 하지만...
[1.바닥은 다졌지만... 신종코로나발생에 따른 우려]
오늘 29일부터 주요 전기전자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나온다. 최근 디램과 엘씨디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긍정적인 요소가 최근 관측된다. 이번 실적이 아마 바닥을 다지는 실적발표가 아닐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더불어 2020년 경영계획도 발표되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커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우환 폐렴이 발생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가미된 상황이라 쉽사리 단언할 수도 없다.
[2. 실적발표 : 삼성전기가 제일 먼저]
첫 시작은 삼성전기가 알린다. 삼성전기는 29일 오후부터 발표할 계호기이다. 반도체 흐름과 비슷한 MLCC를 제작하는 삼성전기는 향후 5G, 전장 관련해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기의 경우 2019년 하반기부터 바닥을 다졌고, 2020년부터는 상승하는 모습이 뚜렷히다. 4분기 매출은 1조9700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기. 이는 2018보다 각각 1% 그리고 50% 줄어든 수치이다.
[3. 영업이익 적지만 예상보다 높다! ]
내일 30일에는 대망의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있는날이다. 지난 4분기 매출은 59조원, 영업이익 7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를 하엿다. 이는 재작년보다 각가 0.5%, 34% 줄어든 수치이지만,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보다 증가한 수치이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이다.
삼성전자는 디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와 스마트폰에서 큰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가전부문에서는 영업비용 증가 유기발광다이오드 물량 감소와 더불어 액정표시장치 폐쇄로 실적을 깎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4. 2020년 반도체가격과 재고량 전망]
핵심은 재고량이다. 삼성전자가 내놓을 메모리 가격 전망과 재고가 가장 중요하다. 디램 가격은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업체 1위에서 긍정적인 발표를 한다면 올해 실적도 밝아보일 듯하다.
이와 더불어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 발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으니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그 향방을 결정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듯 싶다.
[5. 보릿고개 넘은 삼성전자]
최근 한국 코스피가 다시 상승추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삼성계열사이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가 그 핵심주이다. 주가는 괜히 오르지 않는다.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보이기 때문이다.
작년 삼성전자는 디램 가격 하락에 따른 보릿고개를 겨우 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재작년 대비 53%나 감소한 27조7100억원이었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디램 가격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니 어쩔 수 없었다.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3년만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20조원대로 추락하였다.
[6.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7조1천억원. 당초 예상치는 6조 5천억원. 무려 6000억원이 더 나온 수치이다. 증권가에서 당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였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데이터 센터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호실적이 기대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하나같이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높게 잡아두었다. 농협증권에서는 7만4천원까지 바라보았는데 이는 폴더블폰과 더불어 5세대 통신 수요가 증가함에따라 휴대폰 부문 실적까지 가미한다면 충분하다는 게 의견이다.
[7. 재고는 적고, 소비는 증가하고. 하지만...]
재고는 감소하고 추가주문도 늘어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와 애플티비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5세대 스마트폰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삼성전자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뿐이다.
반면에 그늘서린 곳도 있다. 2007년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시행한 이후 개인투자자가 많이 몰렸다. 이후 잠깐 반등하듯 5만7천원까지 오르던 삼성전자 주가는 4만원대로 주저앉았다. 반도체 업황이 곧 주가로 반영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불어 지금은 강대강대국의 무역전쟁 중이다. 미국이 중국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다. 중국은 한국의 반도체를 바짝 추격하는 형세이고, 삼성전자는 정부의 도움을 기대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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