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상승은 곧 삼성전자의 상승이다.
삼성전자의 상승은 곧 코스피의 상승이라는 말이 거의 동일시되었다.
그럼 요즘의 삼성전자 주가 회복 또는 상승은 어떤 요인인가?
개인들이 정말로 끌어올린 것인가???
요즘의 삼성전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분석 및 현재 상황
"외국인이 돌아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방법>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외국인]
지난 2주간 외국인들은 한국의 주식시장에 무차별적으로 떠났다. 그 핑계는 당연 코로나 바이러스였지만, 그렇다고 하기만 참으로 과도한 수준으로 매도를 하였다. 24일 하루에만 830억 원이 빠져나갔는데 2주 동안이면 얼마나 나갔을까??!!
외국인은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 14 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도를 하였고, 그 금액을 총액은 9조 8천억 원에 달한다. 2주 동안의 매도세로 한다면 그나마 매도 강도가 약해졌다고 해석해야 할까??
[한국의 전기전자업 매도세]
그동안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렸던 전기, 전자 업종에 처음으로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는 점은 유심히 볼만하다.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를 주구장창 매도했던 외국인은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항상 거꾸로 가는 개인들]
정말 오랜만에 외국인이 들어오는 요즘 그럼 개인들은 열심히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상황은 정반대이다. 그동안 외국인들이 매각하는 삼성전자 물량을 계속 매수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당일 2천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
[외국인은 계속 들어올 것인가?]
오늘 코스피는 1600선을 회복하였다. 시가총액은 1083조 원이었고, 85조 원이 다시 들어오면서 간신히 1000조를 넘길 수 있었다.
외국인은 전자업종에서 매수를 강하게 들어갔다.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다. 매수세를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미국 시장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외국인과 기간은 사고, 개인만 팔고]
오늘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10.46%나 뛰어올랐다. 최근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강하게 상승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만 주, 326만 주를 매수하였다.
그런데 역시나 개인들은 615만 주를 팔아치웠다. 오래간만에 포도주를 마실 기회를 이렇게 단숨에 개인들은 털어버렸다. 개인들의 선택이 옳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언제나 개인들은 패배했다.
단기에 팔아넘기는 개인들, 조금만 버텨준다면 더 큰 기쁨이 있을 것을 보이는 대목이다.
[외국인과 한통속인 기관,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개인들의 매수세가 무서웠을까? 개인들을 놀리려는 심보가 보인다. 주요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였다. 3월에만 5개 증권사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는 것은 작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매출도 좋고, 영어이익도 좋은데 왜 내려??
현대차 증권은 목표주가를 71000원에서 64000원으로 내렸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줄어들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이것을 믿어야 할까?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내리겠지. 삼성전자만 내리는가? 다른 주식도 다 내려야 하는데 유독 삼성전자 목표주가만 낮춘다는 것이 이상하다.
연초만 해도 달랐다. 1월에만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높이는 곳이 무려 20개 사가 넘는다. 그런데 왜 이렇게 반전하였을까?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충격이 3월에 주어 1분기 삼성전자의 성적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도 목표주가는 갈 것이다.]
그래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최저 63000원. 최고 75000원이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도 망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가에 비하여 2만 원 이상 웃도는 가격이다.
한 증권사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었고, 삼성전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재택근무, 화상회의들이 증가하는 데, 이것은 분명 전자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삼성전자에게 오히려 호재일 수 있다.
꼭 나쁜 것도, 꼭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닌가 보다.
[해외의 삼성전자.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떻게 작용하나]
코로나 19의 전 세계 대유행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국내 기업 공장 가동이 멈추고 있다. 현대차는 물론이고, 삼성전자, 포스코 등 물불 가리지 않고 공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공장 가동의 멈춤은 곧 기업의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티브이, 가전 등 직접 구매하는 제품들의 부진은 2분기 때 확연히 나타날 것으로 ㅖ상한다.
그것을 핑계로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하였다.
[비대면 사무 형태는 또 다른 산업을 부흥시킨다.]
비접촉,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진행한다면 어느 사업이 발달할까? 비대면 하면 당연히 전기전자 업종의 상품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것의 대표적 기업이 바로 삼성전자인 것이다. 반도체의 수요 증가는 물론이고, 삼성전자의 주력분야인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말이다.
세계 침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더욱더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반도체 생산 등이 받쳐준다면 미래 성장기반이 더욱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가라는 것은 단순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현재의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 싸다고, 비싸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확실한 것은 현재 상황은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가고 있다는 것이다.
부디 투자자들이여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나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경제] 일반 > [경제]삼성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가 바라본 삼성전자 주식가격 (0) | 2023.02.12 |
---|---|
삼성전자 주식전망, 배당 그리고 하반기 예상 (0) | 2020.05.12 |
삼성전자 배당금, 배당기준일 그리고 진단 (0) | 2020.02.01 |
삼성전자 실적발표와 주가전망 (0) | 2020.01.30 |
[삼성전자] 주식전망 및 액면분할 후 현황 (0) | 2019.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