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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차부터 정말 하루에 화장실을 20번이상은 왔다갔다하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속옷에서 당연히 소변냄새가 나고ㅠ
하루에 2번 속옷을 갈아입고, 꼼꼼히 닦아내도
냄새가 나더라구요...하
하루종일 속옷만 갈아입을 순 없으니
팬티라이너를 착용도 해보다가
괜히 아이한테 안좋을것같아서 착용안하고
2번정도 갈아입고 임산부청결제 사용했어요
그런데 오늘 남편이 조심스럽게
몇일에 한번 정도 씻어?? 이러면서
눈치보며 돌려서 속옷은 매일 갈아입냐는 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제가 기분나빠하면안되긴해요
매일 남편한테 피지냄새가 난다. 씻어라 하던게 저라서
처음엔 장난으로 웃으며 받아치다가
계속 눈치보며 언제갈아입나 물어보니
기분이 너무 나쁘고, 한편으론 부끄럽고..
참다가 화내니까, 걱정되서 그렇다 질염일 수 도있지않냐
이러는데 그냥 수치스럽고 짜증났어요
내자신 내가 제일잘알고 내가 제일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남편이 그렇게말하니, 조금이라도 냄새나면 안될 것같고
ㅠㅠ
저만 이렇나요.. ㅠㅠ
냄새나는것도 속상한데 남편이 그걸 느꼈다는것도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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