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하락. 전망

미국 증시 이틀 연속 하락, 수익률 상승: 마켓 랩
애틀랜타 연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목요일 투자심리를 부양했습니다.
이제 초점은 금리가 얼마나 더 높아질 수 있는지에 있습니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이 올여름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상승세로 마감하며 반전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곡선 수익률은 4%를 돌파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장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확신에 찬 움직임을 보였고, S&P 500 지수는 2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보스틱의 발언을 다소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간주하면서 나스닥 100 지수 역시 상승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 이후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사흘 연속 상승하며 2주 만에 가장 긴 상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목요일 보스틱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지만 최근 다른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매파적 수사를 강화했습니다. 보스틱 총재 역시 향후 경제지표가 자신을 이끌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이는 보스턴 연준의 수잔 콜린스 총재와 같은 입장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도 고용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현재 전망보다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초점은 미국과 유럽에서 금리가 얼마나 더 오를지에 맞춰져 있으며, 스왑 시장은 9월 연준 정책 금리의 최고치를 5.5%로 책정하고 일부 트레이더는 기준금리가 6%까지 오를 수 있다고 베팅하기도 합니다.

"이제 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GuideStone Capital Management의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David Spika는 말합니다. "1월과 10월까지만 해도 시장은 피벗, 인플레이션 하락,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연착륙을 잘못 해석하고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잘못되었고 이제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점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도 실적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이번 분기에 대한 강력한 전망을 내놓은 후 거래 후반에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칩 제조업체 중 하나인 브로드컴(Broadcom Inc.)은 견조한 전망을 발표했고 노드스트롬(Nordstrom Inc.)은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자체 생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목요일 세션을 사상 최저치로 마감했습니다.


'바퀴가 떨어지지 않는' 시장: 웰스 파고의 하비
웰스파고 증권의 주식 전략 책임자인 크리스 하비는 "지금을 약세장처럼 거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블룸버그 더 오픈"에서 조나단 페로와의 인터뷰에서 하비는 또한 경제 지표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합니다.출처: 블룸버그
연준 관리들은 주요 경제 지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웰스파고의 주식 전략 책임자 크리스 하비(Chris Harvey)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더라도 데이터가 계속 혼재할 것으로 예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가 꺾이지 않은 좋은 상황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에서 말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더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것이지만, 2%는 그 무엇보다도 열망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알파인 우즈 캐피털 인베스터스의 사라 헌트도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영향 중 일부는 아직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에서 "경제에서 이러한 변화가 그렇게 빨리 일어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분기에 집중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임금 협상이 연준이 금리를 변경할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산업에 따라 1년에 한 번 또는 2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고 있습니다."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과대평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알파인의 사냥
알파인 색슨 우즈의 수석 시장 전략가 사라 헌트가 "블룸버그 더 오픈"에서 조나단 페로와의 인터뷰에서 월스트리트가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전망에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출처: 블룸버그
한편, 목요일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 지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둔화되고 기저 물가 상승 압력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럽중앙은행에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압력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중앙은행 금리는 4%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독일 벤치마크 채권 수익률은 2.7%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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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뉴욕 시간 오후 4시 2분 현재 S&P 500 지수는 0.8%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 0.9% 상승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 상승했습니다.
MSCI 월드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