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27주에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왔어요.
침대에 조용히 누워 있는데 옆방에 있는 간호사와 간병인이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과 환자는 친구 사이라고 하셨죠.
두 분 모두 75세가 넘으신 것 같았습니다.
가족들과 연락이 되냐고 물었더니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독신이라고 하더군요.
가족이 있냐고 물었더니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홀아비라고 하더군요.
저는 독신주의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 환자가 결혼을 했더라도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이가 없었다면 똑같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기사에서는 자식을 낳아야 노후가 보장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해석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짜장면 한 그릇 먹기도 힘들고 외식도 못하시는데도 노후를 위해 저를 낳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누나와 함께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눠 먹던 기억, 생일 선물로 백 원짜리 지우개를 주던 누나, 부모님이 퇴근하고 늦게 집에 오셨을 때 구멍가게에서 먹던 호빵이 생각납니다.
이런 추억은 가족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행복은 자녀의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이 글이 옆으로 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자식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구성원이고, 지금은 자식 없는 아이가 장사꾼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를 보면 가난하지만 자식 없는 아이가 더 행복할 것 같아요.
돈이 없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줄 수 없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어차피 돈으로 때려준다고 해서 아이가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으.
그냥 응급실에서 주섬주섬 쓴 글인데 댓글이 꽤 많이 달렸어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옆에 있던 환자 친구가 그렇게 말했고, 결국 가족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지역 기관에서 직원이 나왔어요. 간병인 지원금을 10만원 정도 지원해주신다고 옆에서 들었습니다.
어쨌든 글이 이상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그냥 현재 자식이 있고 혼자 또는 쪽방에서 살고 있는 부부가 위 할머니처럼 혼자가 되신다면 자식 없이 말년을 보내시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돈도 많이 들고 힘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어쨌든 반대 의견도 많고 찬성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른 의견을 갖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가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식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류의 지속성: 자식은 인류의 지속성을 보장합니다. 우리는 세대를 거치며 전해지는 유전자를 통해 생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없다면 우리의 유전자는 미래로 전달되지 않고 인류는 사라질 것입니다.
2. 가족의 연결: 자식은 부모와의 강한 유대를 형성합니다. 자녀와의 관계는 사랑과 책임감을 통해 깊어지며, 가족은 서로를 지지하고 돌봐줄 수 있는 유대감과 연결고리를 형성합니다.
3. 성장과 성숙: 자식을 키우는 과정은 부모에게 큰 성장과 성숙을 가져다줍니다. 자녀의 책임과 관심사에 대처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는 경험은 우리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킵니다.
4. 인생의 의미와 목적: 자식은 우리의 존재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합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사랑과 가치를 전달하고, 그들을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인으로 키우는 것은 깊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줍니다.
5. 사회적 가치: 자식은 사회에 기여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리더십, 창의성, 도덕성 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식은 부모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형성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6. 고독과 외로움 완화: 자식은 우리의 고독과 외로움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할 때 우리는 사랑과 관심을 느끼며,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행복을 주는 요소입니다.
7. 느림보다 소통
I came to the emergency room because my wife couldn't pass urine at 27 weeks.
As I lay quietly in bed, I could hear the nurses and caregivers in the next room talking, and it made me think a lot.
You say you and the patient are friends.
You both look to be over 75 years old.
I ask them if they have any contact with their families, and they say they don't have any family, they're not married, they're single.
I ask him if he has any family, and he says he doesn't have any family, he's not married, and he's a widower.
I am a person who is not against the whole single person idea, but this case made me change my mind.
Even if this patient was married, wouldn't it be the same if her husband passed away first and she didn't have children?
I think she should have children eventually.
In other articles, you say that you have to have children to get old age security, but honestly, I think such an interpretation is dangerous.
I never thought that my parents gave birth to me for their old age, even though they were struggling to eat a bowl of jjajangmyeon and couldn't eat out.
I remember sharing a bowl of jjajangmyeon with my sister, my sister giving me a hundred won eraser as a birthday present, and the ho-buns I ate at a hole-in-the-wall store when my parents came home late from work.
Those memories exist because we have a family.
It's always lacking, but I think happiness depends on how you guide your children to grow up. It's not about making money, it's about making them realize that they can be happy without money.
I feel like this post is leaking sideways.
Anyway, a child is a necessary member of the family, and I don't know if a childless child is a vendor now, but if I look at the future, I think a poor but childless child will be happier.
I don't think you need to feel guilty if you can't support everything your child wants because you don't have money, and there's no guarantee that your child will be happy even if you hit him with money anyway.
Ugh.
I was just fumbling around in the emergency room, but it got quite a few comments.
I just wrote it as I thought of it, so I didn't know what to do with it.
It's not that I lied to my children to avoid harming them, it's that the patient's friend next to me said it, and in the en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no family, and a staff member from the local agency came out. I heard from the side that they provide caregiver support for $100,000 in support.
Anyway, the post is strange and I don't understand...
I'm just writing this with the thought that if a couple who has a child and is currently living alone or in a dyke, if they become alone like the grandmother above, I wonder if it would be too sad if they live their last days without children.
I meant that it's expensive and painful to raise a child, but it's worth it.
Anyway, there are many opposing opinions and some people agree, but I don't think it's wrong to have different opinions.
Good luck with your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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