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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성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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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의 대화화법때문에 정말 속이 답답해죽겠어요
예를들면 엄마랑 아빠가 대화하다가 엄마가 어떤연예인의 특징이랑 닮았을때 아빠가 엄마한테 “니가 ooo이냐?”
이러면 엄마는 “당신은 나를 그렇게밖에 생각안하나보네?그 사람을 갖다붙이게?” 이런거나 드라마보면서 아빠가 뭐라얘기히면 나는 뭐가 부족해서 내한테는 그렇게 안하나보네
아~그런게 좋나보네~하면서 다 비꼬아요 아빠는 그런의미가 아니라 단지 드라마에서 나온걸 기준으로 말하는건데 자꾸 현실에 이입시키거니
모든 대화가 이런식이에요
그렇다고 아빠가 가정적이지않고 그런것도 아닌데 매대화마다 진지해하며 서운하다하니 대화가 안되요

그냥 대화에서 말을하면 당신이 나를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나보네 하면서 자꾸 비꼬아요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에도 혼자 기분나빠하고 대화의 맥이 끊어져요
가족들 다 아 그런뜻이 아닌데 왜 자꾸 그러냐고그래요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숨이 턱턱막혀요

참다참다 엄마한테 매번 그렇게 진지하면 어떻게 말하는데라고 말했다가 못됬다고 그러네요
엄마가 피해의식있는지 모르고 자기를 기분나쁘게했다고 사과해야한대요
같이 사는 동안에는 숨이 턱턱막힐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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