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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만전자인가 10만전다인가. 지난해 메모리 가격이 급락하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재고를 줄이고 반도체 업황이 최대한 빨리 바닥을 치고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공격적인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업계 1위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적극적인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날 한 외국계 증권사가 메신저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업계 1위인 삼성이 감산에 나선다면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 속도가 빨라져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3년 메모리 설비투자(Capex) 예산이 36조원에서 32조원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
자연분만 요령. 경험담 출산 예정일 며칠 전에 진통이 시작되었고 양수가 터져서 자연분만을 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자연분만을 경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질식 출산 (6시간 미만) - 진통이 정확하게 왔다 갔다 하는 주기로 왔어요. 이때 라마즈 호흡을 하면서 손가락을 세었습니다. 손가락을 10번 세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열 다섯 번이면 괜찮습니다. 손가락을 접으면서 호흡에 집중했습니다. 출산 전에 라마즈 호흡법을 꼭 배워야 합니다. 혼란스러우면 3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3초 동안 내쉬면서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간호사가 호흡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배가 아프지 않을 때는 정말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긴장을 풀고 즐거운 상상을 해보세요. 아기를 만날 생각을 하니 머릿속에 즐거운 생각이 떠올랐어요. * 통..
결혼 후 아이가 있어야 하는 이유 아내가 27주에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왔어요. 침대에 조용히 누워 있는데 옆방에 있는 간호사와 간병인이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과 환자는 친구 사이라고 하셨죠. 두 분 모두 75세가 넘으신 것 같았습니다. 가족들과 연락이 되냐고 물었더니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독신이라고 하더군요. 가족이 있냐고 물었더니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홀아비라고 하더군요. 저는 독신주의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 환자가 결혼을 했더라도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이가 없었다면 똑같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기사에서는 자식을 낳아야 노후가 보장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해석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투자에 대해서 방해 말라는 남편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2020년부터 남편이 주식을 시작했어요 연애때는 20대 중반에 주식하다가 5천만원 투자금 전체 날려서 완전히 끊었다고 했는데, 2020년 초 코로나 터진 후 10년만의 기회라며 갑자기 자기 통장에 있던 3천만원을 죄다 주식을 사더라고요 씨젠이라는 회사만 몰빵을 해서 처음엔 걱정이 되었는데, 크게 올라가길래 적금도 깨서 추가로 5천만원 더 샀습니다. 고점 도달한 후 크게 떨어지기 시작할 때 팔았지만 덕분에 꽤 큰 돈을 벌 수 있었어요. 근데 그 돈으로 또 다른 주식을 사려고 하길래 다 빼앗아서 집 하나 사고 월세를 두었습니다. 집 살 때 얼마나 싫어했는지 참... 그래도 월세가 통장에 찍히기 시작하니까 잘 샀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돈이 없으니 주식을 안하는 줄 알았어요. 작년 1월에 ..
동생의 주식투자 고민 여동생이 지난 6개월간 저한테 빌려간돈이 4500 작년부터 집에서 가지간 돈만 1억이 넘어 갑니다. 문제는 예전부터 빌려가면 아무 얘기도 없습니다. 어머니는 그저 자식이니깐 그러려니 저도 제 동생 잘 살면 그만이고 그 돈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기도 하고 미혼이라 한번도 돈 얘기 한적 없습니다. 매제 외벌이로 돈관리는 직접 한답니다. 여조카 한명 있는데 초2 차2대에 한대는 BMW 한대는 국산 조카는 사립 초등학교 보내고 한달 학원비만 100만원이 넘어 간다고 하네요. 본인집 2채나 있으면서 월 120만원 월세 삽니다. 매제 연봉이 1억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도무지 어떻게 일을 벌려 놓은건지 이해도 안 되고 좋게 타이르고 조언을 해줘도 현재 상황을 오픈을 안 하고 그저 울고불고 매달리네요. 빌려 갈때..
결혼. 할것인가 말것인가 내가 부족해서 결혼을 안 하는 거라면 왜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을까요? 내 몫을 알면서 왜 결혼을 할까? 늙어서 혼자가 되는 게 두렵지 않아요? 결혼해서 애 낳고 애들이 학대받는 것도 싫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나중에 일자리를 구할 수 없을 것이고 아이들은 구걸을 할 것이고 저는 모든 것을 돌볼 수 없거나 돌볼 의향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양로원에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식이 있어도 부모를 요양원에 맡기니 젊은이들에게 외로움은 말이 안 되죠? 남녀 관계라고 해도 구속력이 없고 피임이 가능한 관계여야 합니다. 저는 단기적인 연애를 원하는 게 아니라 제 삶을 살아가는 것뿐인데 비난을 받고 있어요. 한 언론인이 결혼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1세대에 대해..
인간관계 고민 세상 살면서 누군들 안힘들겠냐만은 요즘 정말 힘듭니다 원래 힘들어도 내색을 안하는 편인데 요즘은 안좋은일이 겹쳐 일어나다보니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직장 팀원들이 무슨일 있냐고 물어봅니다. 직장은 직장인이고 직장에서 만난 인맥들은 진실된 인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다가 좋은 일도 아니고 나의 개인적인 일들이 그들의 가십이 되질 원칠 않기 때문에 물어봐도 대답은 얼버부립니다. 그럼 직장외의 인맥은 좋냐? 딱 그런것도 아닙니다 성격이 이상해서...놀때는 잘 노는데 먼저 연락을 하는 편도 아니고 개인 일을 친구한테도 주저리주저리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친구도 많이 없고요.. 이런 상황에...현재 정말 누군가에게 저의 일을 털어놓고 싶습니다. 해답을 원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들어만..
군대 복무고민 현직 군무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짬내서 쓰네요. 죽을거 같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죽을거 같습니다. 10개월만 더있으면 군 10년채우는데 그전에 제가 죽을거 같아 버틸자신이 없습니다. 고된 일로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정신도 무너져 내립니다. 작년 기준 연봉 4300 실수령 360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성과금 1등이라서 400가까이 찍혀서 그렇습니다.) 3600 월로 나누면 300좀 안되게 받는거 같습니다. 근데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길고 힘듭니다. 솔직히 내일 하는건 괜찮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남의일이 너무 많고 고됩니다. 예초기돌리기 및 풀뽑기, 제설작업, 창고정리, 편의대임무, 긴급정비 임무, 선탑, 초소 정비, 사격시 경계임무 등 수없이 많은 잡일들이 있습니다. 하기싫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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