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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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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고통 ✏️출산 족보 ☑️자연분만을 선택한 이유 병원에 오래 입원하기 싫었고, 빠른 회복과 당연하게 출산은 자연분만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끝까지 제왕 안 하고 자연분만을 한 것, 남편이랑 진통 순간부터 낳는 순간까지 고통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아쉽거나 후회되는 것 힘주기를 얼굴로 하면 안 되는데 잘 못해서 아기와 내가 얼굴 핏줄이 다 타진 것,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 💬진통과 출산의 과정 아바타 개봉날, 워낙 영화를 좋아하던 우리 둘. 38주 6일째 날인데도 기다리던 이슬이나 진통이 없어서(일주일 전부터 밤마다 생리통보다 아픈 통증 정도 가진통인지도 모르겠고 애매함) 아기 낳기 전 마지막 영화다 싶어 아바타 4D를 겁도 없이 보러 갔음.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화장실을 갈..
음료수 때문에 부부싸움한 처자 초기에 병원에서 처방 받은 입덧약도 못먹게 했어요 최대한 참아야지 먹어서 좋을거 있냐며 저는 정말 참을만 해서 입덧약도 안먹었고 원래 커피도 안좋아해서 커피도 안마시고 좋아하는 회도 신선한거 뭐 찾지 않고 걍 안먹었고 탄산은 입덧때부터 계속 먹고 싶었어요 정말 시도때도 없이 지금 27주인데 디카페인아메 반잔, 환타 캔음료 중간 사이즈 1캔, 자몽에이드 1잔 마신게 전부인데 방금 치킨 시키는데 콜라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은거죠 그래서 먹을까 하고 꺼내달라니 꺼내주더라고요 앞에서 먹지도 않고 핸드폰 만지작 탄산이 아기 아토피 유발한다는데 어쩌고 니 환타 마신거 임신초기때 아니냐고 빈정상해서 카프리선 뜯어서 먹는데 갑자기 포크 놓고 방에 들어가면서 남들남들 하지 말고 니가 애한테 어떤짓을 했는지 생각하래요 ㅋ..
신생아 개월 연령별 케어방법 💌0~12개월 월령별 아기 케어법 육아는 처음이라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출산 후 당장 어떻게 아기를 돌봐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엄마의 시작이 좀 더 수월할 수 있도록 0~12개월, 아기의 돌 전까지 월령별 케어법을 알려드릴게요. ■ 0~1개월 💡이 시기의 주요 포인트 교육, 발달보다 아기의 리듬을 파악해야 하는 시기에요. 특히 수면과 수유의 패턴을 잡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시기의 건강 포인트 B형 간염 1차, 2차와 BCG(결핵) 예방접종을 맞춰줘야 해요. B형 간염 1차는 출생 시 병원에서 맞춰줄 수 있으나 2차는 소아과에 가서 직접 맞춰줘야 해요. 💡0~1개월 아기 돌보기 병원 퇴원&조리원 퇴소 후 집에서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시기로 아기와 나의 패턴을 맞..
행복한 결혼생활이 예상되는 여러분은 결혼하길 잘했다 느낀 순간이 있나요? 전 오늘 남편이 당직이라 혼자 있는데 잠도 안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봐요~ 19살에 만나 10년 넘게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대학도 다른 탓에 중거리 연애부터 군대, 취준시절까지 20대 전부를 함께 해왔어요. 저는 드세고 남편은 유순한 성격에 다투기도 많이 다퉜지만 헤어짐 없이 잘 만나다 결혼해 지금은 뱃속엔 아이가 있네요. 연애를 오래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결혼해도 행복하겠다 생각했는데 결혼은 또 다른 부분이더라구요. 연애 때 시부모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 나와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구나 싶더라구요. 시댁과 트러블은 없지만 가족으로서 아주 가까이 모든 걸 터놓고 지내기엔 좀 맞지 않겠구나를 느꼈..
태아보험 보장범위 및 선택사항 정답은 없지만 태아 보험 관련 제가 공부한 걸 공유 해볼까 합니다. (모르는 건 파고들어 알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각 보험사별 모든 태아보험 보장(특약) 항목을 전부 공부한 1인입니당.... 지긋지긋..ㅠ)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입니다. 우리 나라 의료 체계는 그 어느 선진국보다 좋습니다. 고로 [실비]만 준비해도 70-80%의 의료비는 해결됩니다. 그럼 왜 태아 보험을 드느냐? 각기 다른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태아 보험을 가입한 가장 큰 이유 두개만 말씀드릴게요. 1. 태어날 아이의 (혹시나 모를) 선천이상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거나(소아백혈병),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든다거나 하는 혹시나 모를 아이의 선천이상 때문에 태아 (어린이) 보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 거예요. 실비 있잖아?..
결혼하지 말아야할 남편 남편은 생활비 10원 안 주면서 부릴 시녀를 찾은듯 ㅋㅋㅌ 월급 받으면 하는 게 월세 40. 공과금 10~15. 자기 폰요금 13?. 내 예금깨게 해서 빌려간 돈 갚는 중. 나머지는 구경도 못했으니 아마 식비 조금빼고 나머지 자기 사리사욕 채우는 중? 남편 모은 돈 0원 ㅋㅋㅋㅋㅋ 분리수거 제대로 해서 버려야하는데 자꾸 배달음식 통 씻어서 망에다가 넣어 내놓겠다는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듦. 자꾸 배달음식 온 비닐봉다리에 싸그리 때려넣고 종량제에 넣음.. 진짜.... 아까도 밥 다 해놨는데 남편이 잠시 나가서 나는 아기봄 분유•응가 기저귀 내가 덜 끝났음 상 펼치고, 수저라도 놓으면 되는건데 지 혼자 침대에 들누워서 '나 밥 언제줘?' 이러는데 ㅋㅋㅋㅋㅋ 몇마디하니까 개삐져서는 다 차려놨는데 안 먹는다 ..
정기 검진 후 유산 10월15일은 입체초음파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었다. 여느때와 같이 남편과 같이 병원에 갔는데, 초음파를 보니 반짝거려야 할 아기심장이 뛰지 않는 것 같았다. 초음파 봐주시는 쌤의 표정이 심각해졌고 진료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오전 9시에 병원에 열리자마자 갔는데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았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울컥했지만 예상이 틀리길 바라며 순서를 기다렸다. 그러나 진료실 쌤은 역시나 내가 예상한 대로 아기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설명해주셨다. 처음에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지만 나중에는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렀다. 아기를 품은지 27주가 지나서 몸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게 유도분만으로 아기를 낳아야하고, 16주가 지나면 법적으..
초기 주차 유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7주차에 아가 보러 갔다가 심장멈추고 자라지 않은것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작년 4월 8주차에 심장이 약해지다 멈춘 아가를 계류유산 한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꼭 잘 지켜야지 하는 마음으로 휴직까지 하고 계속 누워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6주차에 심장이 144bpm 으로 건강하게 뛰는 모습을 보고 잘 컸을지 심장이 잘 뛸지 보러간 날이 오늘이었어요. 지난 계류유산의 기억때문에 의사선생님도 일주일에 한번 방문하는 저를 환영해주시고 엄마 마음이 편해야 한다면서 2-3일에 한번 오는 엄마도 있다고 항상 다독여주셨어요. 방금 일어난 일이지만, 아니 아가는 이미 몇일전 가버린것 같지만 선생님이 초음파로 아가를 이리저리 보시며 어... 이러시는데 저는 두려워서 차마 초음파 화면을 보지 못했어요 아직도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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